MBC 박연경 아나운서가 청초한 매력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그는 13일 공개된 화보에서 우아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박 아나운서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이다.
이 화보는 MBC 아나운서국이 만든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공개됐다. ‘언어운사’는 13일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달의 아나운서’와 ‘이슈 NOW’ 등의 코너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새로워진 ‘언어운사’는 먼저 ‘Pride of MBC’라는 이름으로 매달 한 명의 ‘이달의 아나운서’를 선정한다. ‘Pride of MBC’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보 사진과 홍보영상을 통해 시청자에게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이슈 NOW’는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슈에 대한 아나운서들의 시각을 한 장의 사진 혹은 짧은 영상으로 표현함으로써 시청자와 시시각각 소통하고자 마련한 코너이다. 또한 현재의 모바일 흐름에 맞게 아나운서들의 인스타그램 등을 ‘언어운사’ 내부에 한 눈에 나열하는 등 SNS를 다양하게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MBC 아나운서국 신동호 국장은 “이번 언어운사 사이트 개편은 시청자와 ‘소통’하겠다는 본연의 취지로 돌아가 MBC를 대표하는 아나운서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MBC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언어운사의 편집장 이성배 아나운서는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사이트다. 일방향의 정보 제공이 아닌 시청자의 목소리를 듣는 웹진 2.0으로 준비했으며 한 달 내에 깜짝 놀랄만한 더 큰 변화가 준비되어 있으니 MBC 아나운서들의 새로운 모습 많은 기대 바란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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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