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송승헌의 웃음을 보고 마음이 치유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쓰와이프' 제작보고회에서 "송승헌의 웃음을 보는데 마음이 치유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송승헌이 촬영장에서 웃는데 사람이 웃는 걸 보면서 마음이 치유될 수 있구나 싶었다"라며 "정말 아름다웠다. 유일했다. 정말 신기하더라. 참 힘이 난다. 너무 밝게 웃으니까 마음이 정말 좋더라"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극 중 어제까진 싱글 변호사, 오늘부턴 애 둘 딸린 아줌마 연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미쓰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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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