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픽셀' 특별출연…피터 딘클리지 호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3 12: 56

4개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한 프로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가 특별출연 한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독특한 상상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픽셀'(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에 깜짝 등장한다. '픽셀'은 30년 전 전송한 지구의 평화 메시지를 오해한 외계인들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의 모습으로 지구를 침공, 유일하게 게임의 룰을 꿰뚫고 있는 고전게임 챔피언 3인방이 이들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
세레나 윌리엄스는 극중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챔피언들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동키콩 게임의 지존인 에디 플랜트(피터 딘클리지)의 파트너로 출연한다. 에디 플랜트가 가장 데이트하고 싶어하는 여자 1위로, 테니스로 다져진 섹시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화려한 푸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

세레나 윌리엄스는 처음엔 에디 플랜트를 무뚝뚝하게 대하지만 히어로들이 지구를 구하고 나자 그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헤어쇼'의 조연으로도 출연한 적 있는 세레나 윌리엄스는 세계랭킹 1위의 당당함으로 '픽셀'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이다.
한편, '해리포터'시리즈 감독이자 전세계 흥행수익 38억 달러를 창출한 할리우드 흥행보증수표 크리스 콜럼버스의 연출력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픽셀'은 오는 16일 IMAX 3D로 국내 개봉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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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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