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tvN 새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끝내 고사했다.
1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제작사와의 오랜 논의 끝에 '치즈인더트랩'(극본 출연을 하지 않은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결국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됐던 박해진과의 호흡 역시 불발됐다.
앞서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측은 "수지 씨에게 제의를 한 뒤 이야기를 하는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인기웹툰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을 비롯해 tvN '하트투하트' 등을 연출한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고, '천국의 나무'를 집필한 김남희 작가가 손을 잡았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편 후속으로 편성이 결정된 상태며, 남자 주인공 유정 역에는 배우 박해진이 가장 먼저 확정됐으며, 여자 주인공 홍설 역을 물색 중이다. 오는 10월 중순께 첫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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