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MBC ‘여자를 울려’ 후속 작품으로 ‘엄마’가 확정 됐다.
MBC측은 13일 ‘여자를 울려’ 후속 작품이 새 주말드라마 ‘엄마’로 확정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내용의 드라마다.
2006년 드라마 '누나'를 통해 만났던 오경훈PD와 김정수 작가가 다시 재회한 것.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고, '즐거운 나의 집',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 2006년 드라마 '누나'를 통해 만났던 오경훈PD와 김정수 작가가 다시 재회한 것.
무엇보다 그 동안 ‘막장 없는 가족극’을 써 온 김정수 작가가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만큼 세대를 막론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작 준비에 들어간 ‘엄마’는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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