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인피니트 성종 "초롱이 별명, '진짜 사나이' 제작진에 감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13 17: 55

그룹 인피니트의 성종이 '진짜 사나이'에 대해 "초롱이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제작진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미니 5집 '리얼리티(Real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성종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 대해서 "초롱이라는 별명이 생겨서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신인, 연습생의 자세로 최선을 다했는데 어떻게 봐주셨을지 궁금하다. 앞으로도 나간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또 성종은 "상남자로 돌아왔다"라며 "'진짜 사나이'를 갔다 와서 더 강단 있고, 성숙해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발매된 '리얼리티'는 인피니트가 1년 만에 완전체로 발매하는 음반. 여전히 끝나지 않은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인피니트의 현재를 과장되지 않은 시선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배드(Bad)'를 비롯해 '베팅(Betting)', '문라이트(Moonlight)', '발걸음', '마주보며 서 있어', '러브레터', '엔딩을 부탁해'까지 총 7곡이 수록 됐다.
타이틀곡 '배드'는 '데스티니(Destiny)', '백(Back)' 등 인피니트의 유니크한 대표 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가 짐작할 수 없이 펼쳐지며, EDM 비트가 결합돼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까지 한 곡에 집약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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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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