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원빈과의 기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잘 자라줘서 고마워! 아역 출신 스타의 우월한 떡잎시절'이라는 주제로 아역 출신 스타들을 공개했다.
김희정은 5위에 선정, 원빈과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꼭지' 출연 당시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김희정은 '명단공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꼭지' 이야기를 하면 원빈하고 아직도 연락하냐고 많이 물어보신다"라면서 "원빈 삼촌이 나를 알아보실까 이런 생각도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빈 오빠가 잘 해주셨다고 하더라. 세트장에서 숨바꼭질했던 기억도 난다"라고 전했다.
한편 '명단공개 2015'는 스타의 모든 것을 재밌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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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공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