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포로 위해 후금과의 화친 추진..거센 반대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13 22: 30

배우 차승원이 포로 환송을 위해 후금과의 화친을 추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후금과의 화친을 추진하는 광해(차승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광해는 포로들의 환송을 위해 후금과의 화친을 추진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안 중신들은 거세게 반발, "오랑캐에게 고개를 숙이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나섰다.

그러나 광해는 "이럴 줄 알고 이미 문서를 작성 중이다. 이것이 마지막 편전회의가 되더라도 이 결정을 후회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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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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