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가 서인국에게 괴물이라고 생각 안한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KBS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서는 지안(장나라)의 속마음을 떠보는 현(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은 "왜 처음에 신분을 안 밝히고 사생팬이나 어쩌니 했냐. 혹시 나를 의심하냐. 당신도 나를 이준영과 같은 괴물이라고 생각하냐"고 말했고, 지안은 당황하며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후 지안은 "당신을 괴물로 생각하지 않는다. 가까이서 보니 당신은 재수없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은 것 같다. 혹시 당신이 자신을 괴물로 생각한다면 당신이 틀렸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지안은 "어렸을 때부터 까인 제안 또 하고 싶다. 파트너가 되자"고 했고, 현은 당황한 모습으로 그대로 서 있었다. 지안은 서인국의 손을 억지로 잡고 악수를 했고, 두 사람은 갑자기 어색해 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지안은 갑자기 "어색한데 영화나 볼래요?"라고 급 제안을 했고, 그 말을 하고 당황하며 "내가 왜 이런 말을 했지?"라고 속으로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너를 기억해'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쳐나가는 수사 로맨스로,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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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