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박성웅 "김범, 넘지말야할 선 넘었다" 냉정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13 23: 43

박성웅이 사라진 김범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신분을 숨겨라'에서는 김세진 일당과 사라진 건우(김범)의 모습이 그려졌다. 건우의 실종을 수사하던 수사 5과는 건우의 집과 주변을 조사하고, 건우의 주변 사람을 수사하지만 건우가 국제 카드를 샀다는 사실만 알아낸다.
무원(박성웅)은 태인(김태훈)에게 "건우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8년 전에 우리가 막지 않았다면 살인자가 됐을 놈"이라고 냉정하게 말한다. 태원은 "어떻게 그렇게 냉정하냐. 건우를 왜 우리팀에 데리고 왔냐. 그 놈을 이용할려고 한 거 아니냐"고 독설을 했다.

8년전 건우는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김범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태희(김지원)를 잃었다.
'신분을 숨겨라'는 도청, 감청, 잠입 등 법의 한계 점까지 가는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 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로,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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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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