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479만 넘기고 500만 향해 착실한 돌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4 07: 14

영화 '연평해전'이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은 지난 13일 하루동안 9만 4453명을 동원해 누적 479만 44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인사이드 아웃'이 8만 916명으로 누적 83만 99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5만 8859명으로 누적 269만 2988명으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연평해전'은 개봉 때마다 '터미네이터5'와 한국영화 '손님'들에게 잠시 정상을 내줬지만, 다시 거듭 왕좌를 탈환하며 뒷심을 제대로 발휘하는 중이다. 6월 24일에 개봉해 벌써 개봉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실시간 예매율 상위권을 차지한 것을 감안하면 당분간 이같은 흥행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실제로 발생했던 제2연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당시 희생됐던 대원들의 전우애와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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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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