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PD "이동국? 출연자 리스트 맨 앞장에 있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14 10: 29

강봉규 PD가 축구 선수 이동국(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오랜 기간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강봉규 PD는 14일 오전 OSEN에 "이동국 선수가 겹쌍둥이만 키울 때부터 출연을 제안했었다"며 "송일국과 마찬가지로, 출연자 리스트업 가장 앞장에 있던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국 선수는 스케줄 상 레귤러 방송이 불가하다. 한달에 두 번 정도만 방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간 촬영 시간 등의 물리적인 이유 때문에 출연을 거절하셨지만, 제작진과 스케줄 조율 끝에 출연을 결정하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PD에 따르면, 이동국은 현재 촬영 중. 기존에 출연 중인 가족의 하차 없이 합류한다. 지난해 아들을 출산하면서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된 이동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와 일상을 공개하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추성훈과 딸 사랑, 엄태웅과 딸 지온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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