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3, 4회에 방송되는 김성열(이준기)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14일 공개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이유비)과 펼치는 판타지 멜로.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검은 도포를 쓴 '흑성열'과 하얀 상복을 입은 '백성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흑성열'은 낮밤을 가리지 않고 우월한 미모가 눈길을 끈다. 햇빛 아래 백옥 같은 피부와 검은 도포가 극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차가운 눈매가 돋보이는 '백성열'은 얼굴을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가 인상적이다. 그가 왜 상복을 입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밤선비’ 제작진은 “이번 주에 방송되는 ‘밤선비’ 3-4회에서도 이준기의 미모가 폭발할 예정이다. 섹시하면서도 위험하고, 왠지 모르게 곁을 지키고 싶은 아련한 분위기의 뱀파이어 김성열의 모습을 이준기가 완벽히 그려내며, 외모만큼이나 그의 다양한 활약이 공개돼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꼭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은 작품이다. ‘밤선비’ 3회는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ay@osen.co.kr
콘텐츠 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