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을 못가' 포스트맨, 완전체 컴백..비투비 이민혁 피처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14 10: 51

남성 2인조 보컬그룹 포스트맨(신지후, 성태)이 드디어 완전체로 돌아온다.
지난해 ‘신촌을 못가’로 주요 음악 사이트 차트를 역주행하며 새로운 음원강자로 급부상한 포스트맨이 멤버 성태의 군 제대로 완전체 진영을 갖추고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14일 정오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포스트맨의 신곡은 ‘아임 오케이(I’m OK)’는 포스트맨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이 템포의 댄스곡으로 그간 공감대 높은 음악을 선보여 온 포스트맨의 강점에 멤버들의 감성적인 목소리, 흥겨운 비트가 더해졌다.

특히 대세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민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랩 피처링을 맡아 깜짝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한층 풍성한 하모니가 만들어졌다. 이민혁도 자신의 SNS를 통해 녹음실에서 신지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첫 피처링에 참여하게 된 설렘을 전했다. 이민혁은 언더그라운드 신에서 활약할 당시의 이름인 ‘허타’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는 등 이번 작업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m OK’는 멤버 신지후가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물론 작사, 작곡, 멜로디 랩 메이킹에도 참여하며 향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행보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포스트맨은 이번 신곡에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만나는 스트레스에 괴로워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를 가사로 담았으며, 위로의 메시지를 역설적이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재미있는 리듬과 활기찬 분위기로 그려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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