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탈모 부작용을 겪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는 14일 오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탈모가 생겼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다이어트를 했더니 머리가 빠지더라"며 "피부과를 갔더니 특별한 게 없는데 왜 빠지냐고 묻길래 살을 뺐다고 했다. 그랬더니 다이어트를 하면 탈모가 생긴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60세 노인이라서 분장 테스트를 했는데 어깨라던가 팔이나 목 부위 등의 근육이 젊어보이더라. 거기는 해결 방법이 없더라. 근육을 싹 다 빼야했다. 본의아니게 많이 빼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빅매치' 때는 78kg 정도였고 '암살'을 찍을 때는 68kg 몸무게로 됐다. 중학교 때 몸무게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지현-이정재-하정우 주연 영화 '암살'은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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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