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감독 "제천영화제가 사랑받는 이유? 장르영화 특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4 17: 28

허진호 감독이 11회째 개최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사랑받는 이유로, '장르영화만의 특성'을 꼽았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집행위원장인 허진호 감독, 전진수 프로그래머, 설승아 사무국장, 이수진 감독, 김대현 감독, 홍보대사 최시원(슈퍼주니어), 한선화(시크릿) 등이 참석했다.
이날 허진호 감독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여러 영화제 사이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무래도 장르 영화의 특성을 잃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편의를 위해 지난해보다 상영관이 하나 더 늘었고, 영화 수는 10편이 늘어났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25개국 101편(장편 53편, 단편 4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30여개 팀의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영화제의 폐막식에서는 국제경쟁부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부문 대상작을 상영한다.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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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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