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끄는 배용준과 박수진 커플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이 선택한 결혼식장 또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두 사람이 오는 27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것. 이들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14일 OSEN에 "배용준이 지난 2001년 드라마 '호텔리어'를 촬영하며 '명예지배인'으로 위촉된 인연으로, 결혼식장을 이곳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드라마에서 맺은 인연을 결혼식으로 이어가게 된 것.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15일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전부터 서로 알고 지낸 선후배 관계였으나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서 만남을 시작했다. 이후 3개월여 만에 초고속 결혼 발표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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