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화제' 측 "혁오·줄리안·DJ DOC…장르파괴 무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4 17: 34

혁오 밴드, 정엽, 줄리안, DJ DOC 등이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원썸머나잇 무대를 꾸민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집행위원장인 허진호 감독, 전진수 프로그래머, 설승아 사무국장, 이수진 감독, 김대현 감독, 홍보대사 최시원(슈퍼주니어), 한선화(시크릿)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승아 사무국장은 "'무한도전'으로 유명한 혁오 밴드와 이승환, 솔류션스가 첫 날 '원썸머나잇' 무대를 꾸민다. 다음날은 밤과 잘 어울리는 정엽, '비정상회담'으로 유명한 줄리안의 DJ, 실력파 뮤지션 선우정아 등이 무대를 꾸민다"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날은 장르를 제대로 파괴했다. DJ DOC, 노라조,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이 신나는 무대를 꾸민다. 즐겁게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25개국 101편(장편 53편, 단편 48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30여개 팀의 음악 공연이 진행된다. 영화제의 폐막식에서는 국제경쟁부문 세계음악영화의 흐름 부문 대상작을 상영한다.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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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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