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가장 힘들었던 작품으로 JTBC '하녀들'을 꼽았다.
김동욱은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가장 일탈하고 싶은 작품은 아무래도 최근에 했던 '하녀들'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하녀들' 촬영 시기가 겨울이고 사극이라 힘들었다"라며 "보통 사극을 하면 옷 때문에 힘들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촬영지가 산골, 지방이라서 힘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촬영 내내 밖에서 대기하기 때문에 겨울에 너무 춥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동욱과 류현경이 출연하는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은 일상에 지친 세 남자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떠난 부산 해운대에서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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