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vs조성하, 이제 편전 기싸움까지…'살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4 18: 39

'화정' 조성하가 편전에서 의금부 병사들에게 포박된 모습이 공개됐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 측은 14일 많은 중신들이 모여있는 편전에서 강주선(조성하)이 의금부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포박당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7회에서는 인우(한주완)가 아버지 강주선에게 자신과 정명(이연희)의 혼사를 제안해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광해(차승원)는 지난번 역모를 꾸민 허균(안내상)의 고변서를 이용해 주선과 아슬아슬한 동맹관계를 이어나갔다.
 
현재 광해는 후금과의 화친을 주장해 수세에 몰린 상황이었으나 오히려 공개된 스틸 속에서는 주선이 모든 중신들이 모여있는 편전에서 의금부 병사에게 포박당해 있다. 이 과정에서 주선은 분노에 가득 차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변해 금방이라도 광해에게 위해를 가할 것 같은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면, 광해는 포박당한 주선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해당 장면은 용인 드라미아 세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차승원과 조성하는 실제인지 분간이 안될 팽팽한 기싸움을 펼쳐 시선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화정’의 제작사는 “광해가 주선을 향해 칼을 빼 들으며 극에 긴장감이 더욱 증폭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강주선과 광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이번 주 화정을 통해 공개된다. 광해와 주선의 팽팽한 대립각으로 극에 더욱 재미를 선사할 화정에 많은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화정’28회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ay@osen.co.kr
김종학프로덕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