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여름의 판타지아'(감독 장건재, 제작 모쿠슈라, 나라국제영화제)가 누적관객수 3만 명을 돌파했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 기준 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 상반기는 상업영화뿐 아니라 다양성영화 시장 또한 '위플래쉬', '스틸 앨리스', '위아영' 등 외화들이 독식했던 터라 값진 성과다.
이에 장건재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셀프 영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덕분에 올여름이 제게는 잊지 못할 여름이 되고 있는데요, 관객 분들도 좋은 추억이 많이 생기는 즐거운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김새벽), “관객 여러분 덕분에 앞으로 연기 생활을 하는데 큰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응원해주신 많은 관객 분들 감사합니다”(임형국), “저희 영화에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탭들, 배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고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꿋꿋하게 한걸음씩 계속 전진하겠습니다”(장건재 감독) 등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데 이어 이와세 료는 “관객 수 3만 돌파, 앗싸! 무척 기뻐요. 여러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라는 한국말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여름의 판타지아'는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여자와 일본남자, 그들의 신비한 인연에 대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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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