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 측이 멤버 서지수의 합류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OSEN에 "아직 서지수의 러블리즈 합류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서지수는 현재 병원을 다니면서 연습하고 있지만, 러블리즈 합류 시기 등이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러블리즈 역시 다음 컴백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하지만 컴백 시기나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지수는 지난해 11월 데뷔를 앞두고 온라인상에 악성 루머가 퍼지면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 데뷔를 보류했던 바다. 이후 서지수는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울림 측은 지난 5월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 "수사 결과,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 송치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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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