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잡아냈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7.14 20: 31

14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포항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5회초 1사 1,2루 삼성 구자욱이 넥센 김하성의 파울 타구를 잡아내고 있다.
삼성과 넥센은 차우찬과 라이언 피어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선발진에 복귀한 삼성 차우찬은 16차례 등판해 6승 4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75. 지난달 4차례 등판을 통해 2승 2패를 거뒀지만 6.33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들쭉날쭉했다. 올 시즌 넥센전에 한 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5.40. 5월 5일 목동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계투진의 부진 속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넥센 피어밴드는 올 시즌 17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6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22.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08. 5월 6일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호투한 데 이어 2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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