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신주아가 남편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지난해 중국계 태국인 기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한 신주아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주아는 "태국에서 첫 만남 후 3일 후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다"며 "돌아가는 비행기가 크리스마스 새벽 비행기였는데, 문자 메시지를 한국어로 보내줬다. '당신은 영어를 안 써도 되고, 번역기 안해도 된다. 내가 번역을 하겠다. 곧 한국으로 가겠다'라고 번역기로 해서 보내줬다. 감동적이어서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3주 만에 한국에 왔다. 이후 2-3주마다 한국을 왔다. 하루는 정장 차림에 여행 가방도 없이 퇴근하고 바로 온 적도 있다"며 "기쁘기도 한데 너무 놀랐지만 사랑 받는다는 마음에 기뻤다"고 말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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