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위기 넘기고 미소짓는 조상우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7.14 21: 41

14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포항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만루 넥센 조상우가 삼성 채태인을 삼진을 잡아낸 뒤 미소를 짓고 있다.
삼성과 넥센은 차우찬과 라이언 피어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선발진에 복귀한 삼성 차우찬은 16차례 등판해 6승 4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75. 지난달 4차례 등판을 통해 2승 2패를 거뒀지만 6.33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들쭉날쭉했다. 올 시즌 넥센전에 한 차례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5.40. 5월 5일 목동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 호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계투진의 부진 속에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넥센 피어밴드는 올 시즌 17차례 마운드에 올랐고 6승 7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22.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08. 5월 6일 경기에서 6이닝 3실점 호투한 데 이어 2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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