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장나라를 처치하라고 지시하고 또 자신이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차지안(장나라)씨를 손 봐"라고 말하는 선호(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호는 이후 지안이 장을 보는 마트에 나타나 아는 척을 하고, 그때 지안의 차가 고장난다. 선호는 자신의 차로 지안을 집까지 데려다 주고, 지안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이후 지안은 현관에서 괴한을 만나 몸싸움을 하고, 밀리는 순간에 선호가 나타나 지안을 구해준다. 선호는 괴한과 몇번 주먹다짐을 한뒤 괴한에게 "도망쳐"라고 말했고, 괴한은 사라졌다.
선호는 지안의 집에 오기 전에 자신의 차 앞에서 "살릴까 말까"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그 시간 이상한 카드를 받은 현(서인국)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지안의 집에 도착해 선호와 마주쳤다. 그리고 이상한 우연도 있다며 선호를 의심했다.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치는 수사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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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