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성준, 이별 후 엘리베이터서 어색 재회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4 22: 36

'상류사회' 유이와 성준이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2회에서는 이별 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한 윤하(유이)와 준기(성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진으로 첫 출근한 준기는 로비에서 지이(임지연)와 마주쳤다. 준기와 지이는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고, 문이 닫히려던 찰나 윤하가 나타났다. 윤하는 엘리베이터 타기를 꺼려했지만, "못 탈 이유가 없었다"며 결국 탑승했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어색한 공기가 흘렀고, 이때 윤하에게 창수(박형식)의 전화가 걸려왔다. 윤하는 잠시 머뭇거렸지만, 지이는 "받으라"고 권했다.

지이가 내린 후 윤하와 준기는 같은 층에서 내렸고, 준기는 윤하에게 "잘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루는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ay@osen.co.kr
'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