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락,'깔끔하게 마무리해야지'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7.14 22: 52

넥센이 삼성을 꺾고 2연패를 마감했다.
넥센은 1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 10일 목동 NC전 이후 2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박동원과 박병호는 나란히 대포를 쏘아 올리며 넥벤저스의 위력을 보여줬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6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자들의 도움에 힘입어 시즌 7승째를 따냈다.
반면 삼성은 선발 차우찬이 4이닝 4실점으로 일찍 무너지며 꼬이기 시작했다. 최형우는 8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하는 등 4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이 패하는 바람에 빛을 잃었다.

9회말 넥센 손승락이 역투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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