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김정훈과 강남, 김범수, 정진운이 자이언트 거미의 등장에 당황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특별판 제주도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벽에 붙어 있는 자이언트 거미를 보고 당황했다. 이에 강남은 거미를 잡겠다고 나섰다. 강남은 달력과 그릇을 이용해 거미를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거미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김정훈과 멤버들은 당황했다. 멤버들은 다시 한 번 다같이 거미 포획에 나섰고, 강남이 집게로 거미를 잡아 멤버들을 향해 다가가 이들을 당황시켰다.
김정훈은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벌레다. 벌레를 보면 너무 싫어서 소름이 돋는다"라고 털어놨다. 정진운 역시 당황하며 방에 들어가 문을 닫았고, 강남은 겁먹은 멤버들에게 거미를 내밀면서 소고기를 사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줬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고등학교를 제대로 졸업하지 못했거나, 학창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사연이 있는 연예인들이 다시 복학하여 실제 고등학생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seon@osen.co.kr
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