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심형탁, 채정안에 "말 놓으면 사귀는 것" 엉뚱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14 23: 49

'썸남썸녀' 심형탁이 뜬금 없는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12회에서는 김치 담구기에 나선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 서인영, 채정안, 김정난은 김치 명인 이하연을 찾았다. 채정안과 심형탁은 함께 총각무를 씻었고, 두 사람은 새삼 동갑이란 사실을 언급했다. 서로 동생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은 "동갑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계속 엇갈리는 대화를 나눴다. 채정안이 진지한 이야기를 꺼낼 때 마다 심형탁은 잊고 있던 과제들을 떠올렸다. 채정안은 심형탁에게 말을 놓자고 제안했고, 심형탁은 "말 놓으면 사귀는 것 아니냐"고 반문해 채정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채정안은 고개를 저으며 "정말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목표로 함께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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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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