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멜리스'로 생애 첫 스릴러…'호러퀸' 될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5 08: 18

배우 홍수아가 생에 최초 스릴러 주연을 맡은 영화 '멜리스' 속 사진을 공개, 섬뜩한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아이의 옷 매무새를 신경 써주고 있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이지만, 검은색 긴 생머리에 핏기 없는 서늘한 얼굴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수아가 출연하는 영화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주인공이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모든 것을 뺏는다는 스토리를 그린 공포스릴러물. 극 중 홍수아는 주인공 ‘가인’으로 분해 1인 2역의 활약을 펼치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활동에 몰두한 홍수아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중국 내 상영으로 판매율, 예매율 모두 1위를 강타한 영화 '원령(怨靈之路)'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청순한 매력으로 중국의 남심을 뒤흔든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영화 '원령'은 올해 8월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홍수아는 영화 '멜리스'의 개봉을 앞두고,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초청받아 자리를 빛낸다. 오는 20일에는 영화제에서 팬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 국내 팬들과의 오랜 만의 만남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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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쇼2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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