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CP “‘정도전’처럼 정치인들이 해야할 일 이야기”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15 12: 26

강병택CP가 ‘정도전’과 마찬가지로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병택CP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의 간담회에서 “정치에 대한 비판보다 부딪히는 이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도전’에서 이성계와 반대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몽주가 지지고 볶는 정치를 왜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정치가 백성들의 아픔을 덜어준다. 필요악’이라는 대사를 한다. 이 드라마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강CP는 “이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정치인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왜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 하고 싶다”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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