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택CP가 ‘어셈블리’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강병택CP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의 간담회에서 관전포인트를 묻는 말에 “국회를 배경으로 한다. 국회도 사람들이 사는 곳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렇다고 해서 정치드라마 본연의 색을 잃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20년 만에 드라마에 첫 출연한 정재영과 16년 만에 KBS로 돌아온 송윤아의 색다를 수 있는 호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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