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킴 “자취생이라면 고수잎 다 있으시죠?” 망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15 15: 02

셰프 샘킴이 자취생이라면 고수잎이 다 있지 않느냐고 농담을 했다.
샘킴은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서 의외의 입담까지 보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펀펀투데이’에서 샘킴은 방송에서도 몇 번 자신을 흉내 냈던 김영철 앞에서 직접 로봇 연기를 보이는 건 물론, 하루 하나씩 여름철 보양식 레시피를 전해주고 있다.

15일에는 ‘자취생을 위한 초간단 보양식’으로 소고기 볶음면을 추천했다. 레시피를 전해주던 중, 웬만큼 요리를 잘하는 집에서도 볼 수 없는 고수를 꼭 넣어줘야 한다며 “자취생이라면 다 있으시죠? 고수잎!” 이라고 말해 DJ 김영철을 비롯해 청취자들을 웃겼다.
한편 이날 방송 중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장 힘들었던 요리가 무엇이었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배우 김민준이 주문한 캠핑요리였다. 돼지 앞다리로 요리를 했는데 스토브의 불도 약해 고기도 익지 않고, 칼도 들지 않아 정말 힘들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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