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주지훈, 조명사고서 수애 구해 '운명 바꿨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15 23: 06

주지훈이 죽을 뻔한 수애의 목숨을 구했다.
15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지숙(수애)을 구하는 민우(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회장(전국환)은 미연(유인영)의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받는다. 협박 조건은 민우에게 경영권을 승계하는 것.
이는 석훈(연정훈)의 게획으로 민우가 회사를 가지게 되면 민우를 죽이고, 재산이 지숙에게 상속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모든 것을 안 지숙은 대선주자인 아버지를 찾아가 민우가 경영권을 승계받는 것을 막는다.

주주총회때 최회장은 석훈의 계획과 달리 경영권을 넘기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지숙은 이어 자신의 지분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한다. 그때 마침 석훈이 시킨 수하에 의해 무대 조명이 떨어지고, 민우는 지숙을 구하기 위해 무대로 뛰어들어 지숙을 구했다.
민우는 석훈의 계략으로 결혼 전 은하를 자신이 죽일거라는 강박에 싸여 지숙과의 결혼을 거부한 바 있다.
'가면'은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진 은하라는 여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된 지숙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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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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