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음주운전 방조죄에 해당되지 않음이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음주 운전자에 동승한 것으로 논란이 된 지코의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지코는 같은 그룹 블락비의 멤버의 생일에 갔다가 작업실로 이동하던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문제는 운전을 했던 매니저가 음주 운전으로 밝혀졌던 것. 조수석에 있던 지코는 음주운전을 방조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고 '음주운전 방조죄'가 의심됐다.
이날 정연석 변호사는 "단순히 동승했다고 음주운전 방조죄가 적용되지는 않는다. '음주 운전해도 괜찮아' 같은 말을 건넸다던지 할 경우 그 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경찰 역시 조사 결과 이 부분에 혐의가 없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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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