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이 5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연평해전'은 전국 718개 스크린에서 9만1,61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496만8,934명을 기록했다. 500만 관객까지는 4만 여명이 남은 상황으로, 현재 흥행 속도라면 16일 중 무난히 5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봉 23일 만의 기록으로, 올해 한국 영화 누적 관객수 1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실제 발생했던 제2연평해전을 다룬 작품으로 당시 희생됐던 대원들의 전우애와 그들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같은 날 '인사이드 아웃'이 10만493명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4만8,193명을 모아 1,3위를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쓰리 썸머 나잇'은 1만2,378명을 모아 6위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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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