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라면 通했다…시청률 2%대 첫진입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6 08: 37

라면을 다룬 tvN '수요미식회'의 시청률이 수직상승하며, 시청률 2%대 벽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수요미식회' 15회 라면편은 시청률 2.23%(케이블기준)를 기록, 지난회 복달임 편 1.43%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3회 족발편(7월1일)이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1.63%보다도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앞서 1월 21일 시작해 MC와 패널 교체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리를 잡아온 '수요미식회'는 초반 1%안팎 시청률로 부진했으나, 최근 '집밥 백선생', '한식대첩3' 등 tvN 쿡방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시청률 상승세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라면 3사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함은 물론, '스타 셰프'인 최현석, 이연복, 오세득 셰프가 자신만의 비법 라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이야기하는 토크쇼로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이현우, 강용석, 황교익, 홍신애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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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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