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이범수·윤계상, 웹툰 찢고 나온 미친 싱크로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16 08: 53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를 이끄는 막강 배우들이 원작 캐릭터와의 미친 싱크로율로 시청자들 저격에 나섰다.
‘라스트’의 원작인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은 웰메이드 웹툰이란 찬사를 받으며 조회수 6000 여 만 건을 기록한 작품. 뚜렷한 색깔을 지닌 캐릭터들과 촘촘하게 짜인 스토리로 수많은 독자들을 열광케 만들었기에 웹툰 속 모습들을 드라마에서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 큰 관심사로 대두됐다.
그런 가운데 ‘라스트’의 공식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배우들과 원작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200%에 달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외모는 물론 스타일링 하나까지도 원작에 충실하게 구현해낸 배우들에게 감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탄탄대로를 걷던 펀드매니저에서 주식작전 실패로 한 순간 인생의 밑바닥을 친 장태호 역의 윤계상은 원작 캐릭터의 짧은 헤어, 옷차림 등을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리얼리티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손에 쥔 절대 1인자 곽흥삼 역의 이범수 또한 고품격의 슈트 스타일과 마치 웹툰 안에서 바로 나온 듯한 위압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직 복서인 서열 2위 류종구 역의 박원상은 헤어스타일과 수염 등으로 디테일을 살렸으며 화려한 외모와 달리 깊은 마음의 상처를 지닌 ‘더 클럽’의 마담 서미주 역을 맡은 박예진은 고혹적인 섹시함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인물을 표현하고 있다.
나아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신스틸러 군단들도 배우 본연의 매력에 캐릭터의 개성을 더하며 안방극장을 제압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에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는 세심함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들이 드라마 속에선 어떤 모습과 열연으로 색다른 묘미를 선사하게 될지 본방송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라스트’는 서열이 존재하는 지하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남자들의 생존경쟁을 그린 정통 액션 느와르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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