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리듬체조 현역시절 매일 12~13시간 운동"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16 09: 11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현역 시절 '어마어마'했던 운동량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파워 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출연했다. 신수지는 체조 시절 먹는 만큼 운동량도 엄청 많았다고 밝히며 매일 12~13시간 동안 운동에만 매진했다고 전했다. 신수지의 발언에 깜짝 놀란 이국주는 ‘보통 사람들은 2~3시간 정도하는데 대단한 것 같다’ 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신수지는 "윗몸 일으키기도 기본 2,000개씩 해왔다. 그 당시에는 거북이 등껍질 같은 복근이 있었는데 지금은 쉬어서 사라졌다. 현재는 500개 정도로 줄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하기도. 이에 이국주는 "500개가 무슨 말이냐 100개도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날 신수지는 리듬체조 은퇴 이후, 프로볼러로서의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요즘 볼링이 너무 재밌다. 오늘 라디오 끝나고도 갈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볼링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한편, 2011년 이후 리듬체조를 은퇴한 신수지는 지난 해 11월 프로 볼러 테스트에 합격해 올해 3월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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