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비트윈, 5인조 재정비 후 8월 컴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16 09: 50

남성 그룹 비트윈(BEAT WIN, 선혁 영조 정하 윤후 성호)이 ‘발전적 이별’을 거쳐 세번째 싱글 활동에 나선다.
 비트윈은 오는 8월 중순 세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멤버 중 상규가 소속사(에렌엔터테인먼트) 및 다른 멤버들과 훈훈한 합의 하에 그룹을 떠나 5인조로 재편된 상태로 새 활동에 나서게 됐다.
1988년생인 상규는 20대 후반인 나이로 진로에 대한 고민 끝에 아이돌 그룹 활동 보다는 뮤지컬 배우 등 솔로 활동에 좀더 적극적으로 도전해야겠다고 판단, 비트윈 활동을 포기하게 됐다. 이런 뜻을 소속사와 다른 멤버들은 존중해 새로운 도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상규를 떠나 보냈다.

비트윈은 멤버 재정비 후 현재 녹음,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 이번 활동은 걸스데이의 ‘반짝반짝’ ‘한번만 안아줘’ ‘기대해’ ‘여자대통령’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남기상의 에렌엔터테인먼트와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를 매니지먼트한 황정문 대표의 골드문이 힘을 합쳐 공동 제작하는 첫 결과물이다. 비트윈은 지난해 1월 ‘갖고 싶니’로 데뷔한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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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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