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민서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 "현찰"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는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민서한테 어떤 선물 받고 싶으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대해 "현찰이다. 아빠도 현찰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더 중요한 건 청취자님의 건강, 행복해하는 미소, 이런 게 아빠한테 더 중요하다. 민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뭘 사준다고 기쁠 것 같지 않다. 건강해서 웃고 행복하는 모습이 좋을 것 같다. 생각만 해도 기특하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줬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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