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GD(지드래곤)가 샤넬 2015/16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에 참석해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샤넬과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GD는 최근 이 컬렉션에 참석, 빨간색 머리와 댄디한 블랙 수트를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위엄을 뽐냈다.
이날 컬렉션에는 지드래곤과 더불어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줄리안 무어, 프랑스 출신 배우이자 가수 바네사 파라디와 그녀의 딸 릴리-로즈 뎁, 팝스타 리타 오라와 배우 릴리 콜린스,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 찰리 채플린의 딸이자 배우 제랄딘 채플린을 포함한 20여 명의 세계적인 셀레브리티들이 참석해 무대 위에 재현된 르 서클 프리베(Le Cercle Priv)에서 블랙잭을 즐겼다.
한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는 카지노로 재탄생 한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2015/16 F/W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purplish@osen.co.kr
샤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