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호동·나영석 "다시 뭉친다"…'1박2일'팀 부활 초읽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16 16: 34

방송인 강호동과 나영석 PD가 다시 뭉친다.
강호동과 친분이 있는 한 방송 관계자는 16일 OSEN에 "나영석 PD와 극비리 만남을 갖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1박 2일' 팀 부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나영석 PD는 "언제쯤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빨리 론칭하려고 생각 중이다. 야외 버라이어티 형식이 될 것"이라며 "강호동과 이승기와는 자주 만나고 있다.'1박 2일' 팀과는 언제라도 다시 뭉치자는 얘기를 주고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동과 나영석 PD가 다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KBS 2TV '1박 2일' 이후 무려 4년 만이다.
한편, 나영석 PD는 2001년 KBS 공채로 입사해 2012년 퇴사했다. 이후 CJ E&M으로 이적을 한 뒤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삼시세끼-어촌편' 등을 모두 히트시키며 명실공히 스타 PD로 자리매김했다. 강호동과는 KBS 당시 '1박 2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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