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과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KBS 2TV 월화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에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제작사 래몽래인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후 OSEN에 "류수영과 다솜 씨의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고두심은 양춘자 역의 출연을 확정했다.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재기를 꿈꾸는 아이돌 인영이 '종갓집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가짜 시어머니 양춘자와의 한판 승부를 담은 드라마다. 다양한 고부들간의 소동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릴 전망이다.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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