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부상 댄 블랙, '오늘도 벤치에서'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7.16 18: 56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kt 댄 블랙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kt는 개인 5연승을 거둔 옥스프링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좌완 장원준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만큼 양 팀 모두 불펜을 총 동원할 수 있는 환경이다. 전날 11-0으로 대승을 거둔 두산은 필승조 운영에 비교적 여유가 있다. 반면 kt는 선발 정대현이 1이닝만 던지고 물러나 불펜 투수들이 많이 소모되어 불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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