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넘기는 양의지, 선제 솔로포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5.07.16 19: 10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선제 솔로포를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kt는 개인 5연승을 거둔 옥스프링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좌완 장원준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만큼 양 팀 모두 불펜을 총 동원할 수 있는 환경이다. 전날 11-0으로 대승을 거둔 두산은 필승조 운영에 비교적 여유가 있다. 반면 kt는 선발 정대현이 1이닝만 던지고 물러나 불펜 투수들이 많이 소모되어 불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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