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의 셰프들이 각자 먹지 못하는 음식을 꼽았다.
셰프 최현석, 정창욱, 오세득, 임기학은 16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생방송 된 '셰프끼리'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여행하며 '먹지 못하는 음식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임 셰프는 "없긴 한데 개고기는 유통이 확실치 않아 안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 셰프는 술과 보신탕이라고 했고, 정창욱 셰프는 "마와 구운 고기"라면서 "고깃집에 가면 1kg을 먹게 되지 않나. 너무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저는 회를 안 좋아하지만 초밥은 먹는다"고 답했다.
이날 셰프들은 시칠리아를 여행하는 도중 카페에 앉아 차를 마시며 잠시 휴식을 취하다가 거리로 나가 관광을 시작했다.
한편 '셰프끼리'는 셰프 최현석, 정창욱, 오세득, 임기학이 '셰프는 뭘 먹을까?라는 가정 아래 이탈리아에서 보여주는 음식, 인생, 여행을 담은 토크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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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끼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