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한 류화영이 레드카펫을 밟으며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류화영은 양쪽 어깨를 드러내며 볼륨감을 강조한 누드톤 드레스를 입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드레스의 어깨 끈이 흘러내려 많은 취재진의 플래시를 한몸에 받은 그녀는 당황함보단 그 상황을 즐기는 표정으로 BiFan을 즐겼다.
배우 신현준과 이다희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BiFan 레이디&가이 배우 오연서와 권율을 비롯해 이민호, 문채원, 정우, 김고은, 오달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인류 최초의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의 모습이 연출된 것이라는 루머를 기발한 영화적 상상력으로 그린 영화 '문워커스'가 상영된다.
한편, 45개국 235편(월드프리미어 62편)의 프리미엄 장르영화로 채워지는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