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13시리즈 만에 위닝시리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7.16 22: 10

롯데 자이언츠가 길었던 부진을 끊고 위닝시리즈 달성에 성공했다. 무려 13시리즈 만이다.
롯데는 16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7-4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2회 권용관을 맞혀 '헤드샷'으로 곧바로 퇴장을 당한 가운데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전날에 이어 2연승이다.
롯데의 마지막 위닝시리즈는 5월 29~31일 울산구장에서 열렸던 한화와의 맞대결이었다. 당시 롯데는 뜨거운 타격감을 앞세워 한화를 꺾고 6연속 위닝시리즈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후 롯데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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